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이 만든 탄핵 대응 기조에는 로드맵도 담겨 있는데요.<br><br>이달 안에 공석인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고, 내년 2~3월, 탄핵 인용을 위한 집중행동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> <br>이어서 우현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시기별 대응책을 내부 검토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. <br><br>헌법재판소 탄핵 인용을 위한 집중행동은 내년 2~3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. <br><br>이 시기에 내란 일반특검 수사 연장을 정부가 거부하지 못하도록 집중행동이 필요하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.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. 더 큰 내란이 진행 중입니다." <br> <br>이번달 까지는 공석인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임명하고, 내란 일반특검과 국정조사 가동에 집중합니다.<br><br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(국민의힘은)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 절차의 신속한 진행과 민생 경제의 회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적극 나서길 바랍니다." <br> <br>내년 1월에는 검사 역할로 헌재에서 대통령과 다툴 국회 탄핵소추위원단의 정례 브리핑 실시도 검토 중입니다.<br><br>민주당은 내일 탄핵소추위원단 구성을 발표합니다. <br><br>민주당은 내부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인용 당시 조기 대선 일정 등도 검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